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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동준 코로나19 검사 여파"..'경우의 수', 1주 연기 28일 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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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이승훈 기자] 배우 김동준이 출연 중인 '경우의 수' 종영이 1주일 연기됐다.

13일 오후 OSEN 취재 결과, JTBC 금토드라마 '경우의 수' 마지막회 방송이 21일에서 28일로 연기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9월 첫 방송된 JTBC '경우의 수'는 오는 21일 16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하지만 '경우의 수'는 최근 배우 김동준이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코로나 검사를 받으면서 불가피하게 종영을 연기했다.

때문에 JTBC '경우의 수'는 오늘(13일)과 내일(14일) 방송은 기존대로 유지하고 다음주 방송을 결방하기로 했다는 전언이다.

JTBC '경우의 수'는 10년에 걸쳐 서로를 짝사랑하는 여자와 남자의 리얼 청춘 로맨스 작품으로 옹성우, 신예은, 김동준, 안은진 등이 출연하고 있다.

한편 배우 김동준은 오늘(13일)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김동준 소속사 메이저9은 공식 SNS에 "코로나19 확진자와 일부 동선이 겹친 사실을 알고 안전을 위한 대비 차원에서 지난 12일 자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13일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 판정됐다"면서 "김동준 배우와 저희 스태프들은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 정부 및 관련 기관의 방역지침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seunghun@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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