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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우의 수', 김동준 코로나 검사 여파로 결방하나…"촬영 스케줄 조정중"[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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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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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JTBC 드라마 '경우의 수'가 출연 배우 김동준의 코로나19 검사 여파로 촬영 스케줄을 조정 중이다.

JTBC 관계자는 13일 스포티비뉴스에 "'경우의 수' 제작진이 촬영 스케줄을 조정 중이다"라고 밝혔다.

김동준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았다. 소속사 메이저나인은 "안전을 위한 대비 차원에서 12일 검사를 받았고 13일 음성으로 확인 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여파로 김동준의 남은 촬영 일정에 변동이 생긴 것. '경우의 수'는 오는 21일 마지막회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아직 촬영에 한창이다. 주요 배역을 맡은 김동준의 촬영 스케줄 조정에 따라 최악의 상황에서는 결방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자연히 종영 일자도 바뀌는 셈이다.

이미 결방 가능성이 전해진 가운데 JTBC 관계자는 "아직 스케줄 조정 중인 것으로 전달 받았다"며, 결방 여부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고 답했다.

'경우의 수'는 10년에 걸쳐 서로를 짝사랑하는 여자와 남자의 리얼 청춘 로맨스 작품이다. 옹성우, 신예은, 안은진, 김동준 등이 출연 중이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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