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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 인수위원회는 정권 인수 절차가 지연되면서 미국 국가 안보가 위험에 처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순조로운 정권 이양이 국가 안보에 필수적이라는 9·11 조사위원회 보고서까지 거론하고 나섰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인 안전을 볼모 잡고 있다며 정권 이양을 압박한 겁니다.
정치전문매체 더힐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인수위원회 젠 사키 대변인은 이날 취재진 브리핑에서 "(승리 이후) 엿새가 지났고 하루가 갈수록 우리 국가안보팀과 대통령 당선인, 부통령 당선인이 정보 브리핑 및 실시간 정보 등에 접근권을 갖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더욱 우려스러워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사키 대변인은 코로나19 백신 배포에도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바이든 당선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비협조로 정보 브리핑을 받지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정권 인수에 필요한 기관별 협조도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박하정 기자(park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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