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 A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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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19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해 “미국 역사상 가장 무책임한 대통령”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 결과에 불복해 정권 이양을 계속 거부하고 있는 데 대한 입장을 묻자 이같이 밝혔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 불복 소송을 진행 중인 미시간 지역의 주 의원들을 백악관에 초청한 데 대해선 “합법적인지에 대한 의문이 있다”며 “터무니없는 행동”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미국 국민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엄청난 무책임을 보고 있다”며 “민주주의가 어떻게 기능하는지 전 세계에 엄청나게 해로운 메시지가 전달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바이든 당선인은 재무장관을 누구로 할 지 결정을 내렸고, 추수감사절(27일) 전후로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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