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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서울시장 보선, 다자구도될 듯…승부 예측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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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세력' 후보 등장 가능성 제기
"진보 계열 후보 여럿 나올 수 있어"
한국일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4.7 재ㆍ보궐선거 제1차 서울 시장보궐선거기획단 회의'에서 김민석 선거기획단장이 물을 마시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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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보궐선거 기획단장인 김민석 의원은 내년 서울시장 보선과 관련 23일 "다자구도가 될 가능성이 있고, 그랬을 때 승부 예측은 양자구도 이상으로 정말 하기 어렵다고 본다"고 전망했다.

김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에서 "정의당처럼 진보적 색채를 띄고 있는 계열에서도 후보가 여럿 나올 수 있다"면서 "이른바 '제3세력' 후보가 나왔을 때 통상 여권의 표를 많이 가져갈지, 야권의 표를 가져갈지 경험적으로 답이 안 나온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당내 시장 경선시 여성 가산점에 대해서는 "특별히 없애자, 늘리자는 얘기가 나오고 있지는 않다"고 했다. 서울시장 재보궐의 배경에 젠더 이슈가 깔려있는 만큼 여성 후보가 유리하지 않겠냐는 추측에 대해서는 "어떤 후보가 나왔을 때 후보의 평소 행동이나 인식, 환경을 따져볼 것이기 때문에 '남성이냐, 여성이냐'로 보긴 어려울 것 같다"고 했다.

수도권의 전세난이 보선의 향배를 가를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서는 "서울시민들이 전체 흐름을 종합적으로 보기 때문에 부동산 이슈 하나로 간다고 보진 않는다"며 "부동산 문제를 두고 야당이 공격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그것만으로 좁혀질 것이라 보진 않는다"고 밝혔다.

민주주의4.0 연구원 출범이 친문계의 정치세력화가 아니냐는 해석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현역의원 50여명이 모인 이 연구원은 중장기 국가 과제를 연구하고 정책·비전을 마련해 다음 대선에서 정권 재창출을 이뤄내겠다는 목표로 22일 발족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김 의원은 "그 오해가 현실이 안 되도록 해야 한다"며 "누구보다 당사자들이 문재인 정부의 성패에 책임감이 강한 분들이기 때문에 흔히 얘기하는 무리한 행보는 안 할거라고 본다"고 했다.

이소라 기자 wtnsora2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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