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서정희 딸 서동주, 美서 온 반려견들과 상봉 “절차상 이유로 12시간 기다려”[전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강서정 기자] 방송인 서정희 딸 서동주가 반려견들과 상봉했다.

서동주는 지난 23일 자신의 SNS에 “어제 드디어 레아랑 클로이가 한국에 도착했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강아지들이 탄 비행기는 새벽 5시 반 도착인데 혹시 몰라 저는 4시 반에 공항에 갔었어요. 그런데 절차상의 이유로 (강아지들이나 강아지들 서류 문제 절대 아님, 모든 것은 완벽준비했었음) 오후 4시가 다 되서야 강아지들을 만나 집에 돌아올 수 있었어요. 그러니 저는 거의 12시간 가까이 되는 시간을 공항에서 기다렸고 강아지들은 거의 24시간 켄넬에 갇혀 있어야만 하는 힘든 상황이었어요”라고 설명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동주는 “그런데 그런 저희를 안타깝게 보고 기다리는내내 항공 직원분들이 직접 수화물 관리하는 곳에 연락해서 강아지들 상태를 알아봐주셨어요”라며 “나이 많은 클로이가 혹시나 기절하거나 죽을까봐 생사 확인을 했어야 했는데 황당하셨을텐데도 모두 너무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안타까워 해주셔서 긴 기다림이 힘들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정말 감동이었어요”고 했다.

그러면서 “항공 직원분들과 인천 공항 직원분들 정말 감사합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서동주는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변호사, 방송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하 서동주 SNS 전문.

어제 드디어 레아랑 클로이가 한국에 도착했어요.

사실 어제 공항에서 넘 감사한 일들이 많아 살면서 처음으로 이런 감사의 글을 공개적으로 써봅니다.

강아지들이 탄 비행기는 새벽 5시 반 도착인데 혹시 몰라 저는 4시 반에 공항에 갔었어요. 그런데 절차상의 이유로 (강아지들이나 강아지들 서류 문제 절대 아님, 모든 것은 완벽준비했었음) 오후 4시가 다 되서야 강아지들을 만나 집에 돌아올 수 있었어요. 그러니 저는 거의 12시간 가까이 되는 시간을 공항에서 기다렸고 강아지들은 거의 24시간 켄넬에 갇혀 있어야만 하는 힘든 상황이었어요.

그런데 그런 저희를 안타깝게 보고 기다리는내내 항공 직원분들이 직접 수화물 관리하는 곳에 연락해서 강아지들 상태를 알아봐주셨어요. 특히 C데스크에 계시던 안경 쓴 여자 매니저님, 그리고 매니저님과 통화하시던 차장님께서 (성함이 기억나지 않아 죄송합니다) 자기 일처럼 알아봐주셔서 감사했어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C데스크 옆 수화물 관리센터 남자 직원분들도 여러번 강아지들 상태를 확인해주셨어요. 나이 많은 클로이가 혹시나 기절하거나 죽을까봐 생사 확인을 했어야 했는데 황당하셨을텐데도 모두 너무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안타까워 해주셔서 긴 기다림이 힘들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정말 감동이었어요.

항공 직원분들과 인천 공항 직원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성함이라도 알면 좋겠어서 글 올려봅니다. 혹시 절 도와주셨던 분이 글을 읽으신다면 메세지 좀 주세요! 감사합니다.

/kangsj@osen.co.kr

[사진] 서동주 SNS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