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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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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 코로나19 재검사 음성…스태프 1명 추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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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국가대표 골키퍼 조현우(대구FC)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3일 오후 9시(이하 현지시간) 오스트리아에서 진행한 PCR(유전자 증폭 검사) 테스트에서 조현우가 음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국가대표팀에 발탁된 조현우는 11월 A매치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오스트리아로 건너갔다. 하지만 멕시코와 평가전을 앞둔 12일에 실시한 PCR 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매일경제

조현우는 귀국 전 가진 PCR 검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조현우는 멕시코전과 카타르전에 뛰지 못하고 다른 양성 판정을 받은 선수 및 스태프와 격리 생활을 했다.

조현우는 대한축구협회가 투입한 전세기를 타고 26일 오전에 귀국할 예정이다.

하지만 황인범(루빈 카잔)은 PCR 검사에서 또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황인범은 구단 요청에 따라 24일 한 차례 더 검사를 받고 향방을 결정한다.

또한, 스태프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장을 받았다. 이로써 스태프 확진자는 총 4명이 됐다.

한편, 국내에 복귀한 선수 및 스태프 전원은 귀국 후 받은 PCR 테스트에서 음성 판정이 나왔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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