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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넷플릭스, 승리호 등 한국영화 3편 오리지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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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영화 승리호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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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가 '승리호' 등 한국영화 하반기 기대작 3편을 오리지널 콘텐츠로 단독 공개한다.

넷플릭스는 송중기·김태리 주연 '승리호(감독 조성희)', 박신혜·전종서 주연 '콜(감독 이충현)', 차인표·조달환 주연 '차인표(감독 김동규)' 등 한국 창작자가 제작한 콘텐츠를 넷플릭스 영화로 제공한다. 콜은 오는 27일, 차인표는 내년 1월 1일 공개된다. 승리호 공개 일정은 미정이다.

넷플릭스와 한국영화의 동행은 2017년 공개된 영화 '옥자(감독 봉준호)'부터 시작됐다. 올해는 '사냥의 시간', '#살아있다'가 넷플릭스를 통해 세계에 소개됐다.

넷플릭스는 앞으로도 국내 제작 오리지널 시리즈는 물론이고 한국영화를 다양한 방식으로 세계에 소개할 계획이다.

김민영 넷플릭스 한국·동남아·호주·뉴질랜드 콘텐츠총괄 VP는 “넷플릭스가 본격적으로 한국 창작 생태계와 함께 수준 높은 한국 영화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훌륭한 이야기는 언제 어디서든 만들어지고 사랑받을 수 있기 때문에 한국 창작자가 만든 넷플릭스 영화가 세계 팬의 마음을 사로잡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넷플릭스 영화 승리호·콜·차인표는 최대 30개 언어 자막, 최대 5개 언어 더빙과 함께 190여개국 넷플릭스 회원에게 공개된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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