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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30초뉴스] 74세 할아버지 맨손으로 악어 입 벌려 반려견 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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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초뉴스] 74세 할아버지 맨손으로 악어 입 벌려 반려견 구해

반려견이 악어에게 물려가자 재빠르게 연못으로 뛰어들어 구한 70대 견주가 화제입니다. 미국 플로리다주에 사는 74세 윌 뱅크스 씨는 3개월 된 자신의 반려견과 산책을 하다가 악어의 습격을 받았습니다. 그는 재빨리 연못으로 들어가 악어의 입을 벌려 자신의 반려견을 구했습니다. 그는 악어에게 손을 물렸고, 반려견은 배에 악어의 이빨 자국이 남았지만 동물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후 회복했습니다.윌 뱅크스 씨는 "(야생동물은) 자연의 일부이자 우리 삶의 일부"라면서 반려견을 물어갔던 악어의 안락사는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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