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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안경렌즈 흠집, 왜 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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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아이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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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이 나빠 안경을 쓰는 사람들은 많은 불편함을 겪는다.

특히 안경렌즈에 흠집이 생기면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는 것은 물론 눈 건강에도 좋지 않다.

대체 안경렌즈에 흠집은 왜 생기는 것일까?

흠집이 나는 렌즈는 대부분 플라스틱 렌즈다. 플라스틱 렌즈는 코팅하는데 안경 렌즈에 흠집이 난 것은 코팅이 벗겨졌다는 것이다.

이는 안경렌즈를 잘못 닦았기 때문에 발생한다. 먼지가 묻은 렌즈를 바로 닦아버리면 먼지의 표면과 렌즈가 닿아 흠집이 나는 것이다. 아무리 깨끗한 안경닦이를사용하더라도 안경렌즈에 먼지 알갱이가 있다면 이를 잡고 렌즈를 긁는 것이다.

이에 흐르는 물에 안경을 헹군 뒤 부드럽게 닦아주는 것이 좋다. 물이 없다면 입김으로 한번 불어낸 후 닦아주는 것이 좋다.

또 고온이나 급격한 온도 차이에 렌즈를 노출하면 코팅막이 벗겨져 흠집이 생긴다. 플라스틱은 열에 의해 변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목욕탕이나 사우나, 찜질방을 갈 때는 안경을 가지고 가지 말아야 한다.

임채령 기자 syjj426@fneyef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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