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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하리수 "월세 15만 원도 버거웠던 무명→하루 수입 1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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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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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가수 하리수가 눈물 나게 힘들었던 무명 시절부터 부러움을 한 몸에 샀던 성공 스토리를 모두 공개했다.

24일 방송되는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하리수는 '행사의 여왕' 시절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하리수는 "데뷔 초에 몸값이 가장 높았다"며 수많은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헬기까지 동원해 이동했던 것은 물론, 하루 수입만 1억 원에 달한 적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MC 김숙은 "당시 하리수의 행사가 잡히면 다른 가게들은 모두 문을 닫아야 할 정도였다"며 생생한 증언을 덧붙였다.

하리수는 화려한 전성기에 가려졌던 긴 무명 시절에 대해서도 담담하게 털어놨다. 16살부터 사회생활을 시작했던 하리수는 처음 독립했을 당시 월세 15만 원을 내는 것도 어려웠을 만큼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도 있었다고. 그 덕에 돈의 가치를 절실하게 깨달을 수 있었고 초심을 잃지 않고 어려운 후배들을 더욱 챙기게 되었다고 밝혔다.

하리수는 최근 인생의 두 번째 갱년기를 맞았다고 고백했다. 성전환 수술 직후 갑작스러운 호르몬의 변화로 인생의 첫 갱년기를 겪었던 하리수가 최근 골밀도가 낮아져 골다공증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어두운 이야기도 잠시, 이후 선보인 무대에서는 골다공증이 무색할 만큼 몸을 아끼지 않는 모습으로 스튜디오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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