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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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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박신혜 "넷플릭스 통해 공개, 아쉬움 있지만 기대감 커"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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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박신혜가 넷플릭스를 통해 '콜'을 선보이게 된 소감을 밝혔다.

박신혜는 24일 오후 넷플릭스 영화 '콜'(감독 이충현) 관련 화상인터뷰를 진행했다.

'콜'은 한 통의 전화로 연결된 서로 다른 시간대의 두 여자가 서로의 운명을 바꿔주면서 시작되는 광기 어린 집착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박신혜는 주인공 서연 역을 맡아 열연했다.

당초 '콜'은 지난 3월 극장 개봉을 예정하고 있었으나,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해 개봉을 연기했다. 이후 8개월 만에 넷플릭스를 통해 베일을 벗게 됐다.

이에 대해 박신혜는 "190여개국에 동시 개봉을 하는 만큼 많은 분들이 '콜'을 보신다는 생각에 흥분되기도 한다. 언어와 문화가 다른 장벽을 스트리밍 서비스로 넘어서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되기도 한다"며 "한류 드라마를 통해 신기한 경험을 많이 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저 스스로에게도 도전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극장 개봉을 하지 못해 아쉽지 않냐는 질문엔 "아쉬움은 물론 있다. 영화 장르 특성상 큰 스크린으로 봤을 때 보이는 디테일함이 분명 있다"면서도 "하지만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하지않나. 코로나 시기에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답했다.

이어 "영화에 집중이 깨지는 요소가 있다고 하면 핸드폰, TV로 봤을 때 영향이 있을 수 있지만 '콜'은 그런 영화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는 말로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콜'은 오는 27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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