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미 펜실베이니아주도 바이든 손들어줘...경합주 잇단 승리 인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가 현지 시간 24일 대선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승리했다고 인증했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민주당 소속인 톰 울프 펜실베이니아 주지사는 이날 트윗을 통해 펜실베이니아주 국무부가 대선 결과를 인증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나는 연방법의 요구에 따라 바이든을 위한 선거인단 인명부 확인증에 서명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대선의 최대 경합주 중 한 곳으로 불린 펜실베이니아에는 전체 538명 중 20명의 선거인단이 걸려 있습니다.

앞서 경합주인 조지아와 미시간 주도 바이든 당선인이 승리했다는 개표 결과 인증을 마쳤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결과에 불복한 가운데 승부를 좌우하는 주요 경합주에서 바이든 승리 인증이 잇따름에 따라 바이든이 점점 합법적인 당선인 신분을 굳히는 분위기입니다.

미국은 대선 투표를 토대로 각 주의 개표 결과 인증이 끝나면 주별 선거인단을 지정하고, 다음 달 14일 선거인단 투표를 실시해 차기 대통령을 선출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