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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무인점포서 쇼핑 즐기듯 '슬쩍'…화장실 열쇠까지 쓸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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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판매직원 없이 기계만 들어서 있는 무인점포가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곳에서 마치 쇼핑 즐기듯 온갖 물건을 쓸어가는 절도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G1 윤수진 기자입니다.

<기자>

새벽 4시쯤, 한 남성이 24시간 무인 카페 안을 서성입니다.

빈 쇼핑백을 몇 개씩 들고 와 들락거리며 물건을 주워 담습니다.

CCTV가 있건 말건 마스크를 내리고 한껏 여유를 부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