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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TV조선] 김혜연의 운동 집착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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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퍼펙트 라이프’ 저녁 8시

TV조선은 25일 밤 8시 ‘퍼펙트 라이프’를 방송한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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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의 알람 노래 ‘뱀이다’의 주인공, 가수 김혜연이 출연한다. 딸 2명, 아들 2명이 있는 ‘다산의 여왕’ 김혜연은 아침부터 등교 전쟁을 치른다. 새벽부터 출근해 서울·대전·대구·부산을 돌아다니며 행사를 치르고 귀가해서도 아이들 등교를 챙기는 모습을 보인다.

아이들을 등교시킨 김혜연은 바로 집에서 운동을 시작한다. 패딩까지 입고 러닝 머신 1시간, 점핑 운동 20분, 허리 운동까지 마친다. 아침 운동 시간만 무려 100분. 김혜연은 “초등학생 때부터 육상을 했고, 800미터 중장거리 선수였다”며 어마어마한 운동 실력을 뽐낸다.

그가 운동에 집착하게 된 특별한 사연이 있다. 10년 전 뇌종양 판정을 받았던 김혜연은 당시를 떠올리며 “열흘 동안 평생 흘릴 눈물을 다 흘렸다”면서 “그때 유서까지 써놨다”고 털어놓는다.

한편, 김혜연은 데뷔곡을 무반주로 열창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한다. 어설픈 춤과 함께 댄스 가수 출신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한때 댄스 가수였던 현영과 홍경민까지 가세해 광란의 춤 대결이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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