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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펜트하우스' 유진, 헤라팰리스 입성…역대급 반전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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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24일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 (사진=SBS '펜트하우스' 방송분 캡처) 2020.11.25.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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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펜트하우스'에서 이지아와 유진이 연대해 엄기준의 계략에서 벗어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유진이 헤라팰리스에 입성하는 엔딩으로 끝나면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였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펜트하우스' 9회는 전국 가구 시청률 기준 16%를 기록했다.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17.4%, 순간 최고 시청률은 18.3%까지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심수련'(이지아)이 자신을 협박하는 소망보육원 원장 '민형식'(한승수)을 역이용해 '주단태'(엄기준)의 의심에서 벗어났다. 또 '오윤희'(유진)가 주단태 계략에 당당히 맞서 사이다 반격을 날린 후 헤라팰리스에 당당하게 입성하는 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주단태는 오윤희가 재개발되는 보송마을과 노른자부지 경매 낙찰에 성공하자, 누군가로부터 정보를 받는다고 확신했다. 이어 자신의 휴대전화에 깔린 도청앱을 발견하고는 아내 심수련을 의심했다.

하지만 도청앱이 발각됐음을 알아챈 심수련은 주단태의 눈을 피해 가까스로 도청 장치를 먼저 잡아채며 위기를 넘겼다. 더욱이 심수련은 경매 건으로 주단태와의 만남을 앞둔 오윤희에게 "매너에 속아서는 안 된다"며 여러 조언을 했고, 오윤희는 경매 집을 사들이려는 주단태의 회유와 엄청난 제안에도 당차게 대응했다.

심수련은 구치소에 있던 민 원장으로부터 '민설아'(조수민)가 심수련의 친딸이라는 사실을 주단태에게 폭로하겠다는 협박을 받았고, 이를 목격한 주단태는 의문을 가졌다. 주단태의 밀회와 관련된 협박 문자를 받은 '천서진'(김소연) 역시 심수련을 의심해 뒤를 밟았고 심수련이 구치소에서 만난 사람이 민설아의 보육원 원장이라는 데 경악했다.

천서진으로부터 이 소식을 들은 주단태는 마침 누군가에게 협박 전화를 받고 있던 심수련의 전화를 빼앗아 누구냐고 소리쳤다. 그런데 심수련은 자신이 아닌, 주단태가 협박을 받고 있는 거라며 민 원장이 보낸 '당신의 남편이 민설아를 죽였다', '민설아는 헤라팰리스에서 살해됐다' 등의 협박 편지를 보여줬다.

심수련은 아무 것도 모르는 척 물었고, 주단태는 돈을 뜯어내려고 수작을 부리는 거라며 심수련을 다독였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심수련이 계획한 속임수였다.

그 사이 오윤희는 주단태와 '이규진'(봉태규)에 의해 납치돼 강제로 계약서에 도장을 찍어야 하는 위기를 맞았다. 그때 '하윤철'(윤종훈)이 나타나 오윤희를 구했다. 오윤희는 주단태를 향해 손목시계에 녹음했던 이규진의 협박 멘트를 들려주며 앞으로 하윤철하고만 거래를 하겠다는 말을 남긴 뒤 유유히 자리를 떠났다.

그 후 지금까지와는 달리 세련된 옷차림을 한 오윤희가 헤라팰리스 45층 입주자로 등장하는 역대급 반전 엔딩이 그려지면서 궁금증을 더했다.

그런가 하면 청아예고 체육선생인 '구호동'(박은석)은 의문스러운 행보를 보였다. 구호동은 '주석훈'(김영대), '주석경'(한지현) 문제로 의논할 게 있다며 심수련을 찾아갔고, 심수련 앞에서 찻잔을 일부러 깨트리더니 "눈이 많이 닮았네요. 따님이랑"이라는 말을 던지며 의문을 남겼다.

'펜트하우스' 10회는 오는 3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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