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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범 탈모의 원인?…"도루 하나에 1800만원 받아, 무리해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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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불타는 청춘' 출연, 박재홍의 친구로 등장 입담

강문영 "정말 잘생겼다"…김완선 "내가 알정도면 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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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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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바람의 아들' 이종범이 야구 실력만큼 월등한 입담을 뽐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 전 프로야구선수 이종범이 박재홍의 친구로 등장했다.

이종범은 동네에서 야구를 하며 같이 놀던 3살 어린 동생 박재홍을 대학때 다시 만나 프로선수로 함께 뛴 오랜 인연을 자랑했다.

이날 강문영이 이종범을 보면서 "정말 잘생겼다. 이렇게 보니까 너무 잘생겼다"라고 외모를 칭찬하자, 박재홍은 "그런데 이제 나이가 들면서 자꾸 턱이 내려온다. 하관이 좋아야하는데 너무 길어진다"라고 절친만 할 수 있는 농담을 건냈다.

이에 김광규는 "이종범 선수가 무슨 일본 레슬링 선수 이노키냐"라고 말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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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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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와 운동선수들에 대해 전혀 아는 바가 없다는 김완선이 "내가 알 정도면 정말 유명한 사람이다. 나는 이종범이라는 이름을 안다. 그럼 정말 유명한 사람인 것이다"라고 하자 출연자들은 야구 선수로서 그만큼 성공한 비결에 대해 묻기 시작했다.

이에 이종범은 "아내의 커다란 내조가 있었다. 그것이 정말 중요했던 것같다"라고 했다. 그러자 김광규는 "너는 내조도 없는데 참 잘했다"라며 노총각 박재홍을 놀렸고, 당황한 박재홍을 향해 최성국이 "너 그런데 연애는 해봤냐?"라고 돌직구를 날려 멍한 표정을 지은 박재홍을 뺀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날 박재홍은 "이종범의 야구는 원형탈모 전과 후로 나뉜다"라고 폭로해 출연자들의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종범은 당황하지 않고 "방송 찾아보면 머리에 이만한 원형 탈모증이 온 모습을 볼 수 있다"라고 쿨하게 이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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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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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종범은 일본 진출 이후 원형 탈모가 왔음을 고백한 바 있다. 이종범은 "스포츠는 돈을 따라가면 안되는데 그렇지 못했던 것같다"고 고백하며 "일본 구단에서 도루를 20개를 하면 2억 가까운 돈을 지급했고, 한개를 추가할 때마다 1800만원을 지급해 돈이 축적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종범은 "당시에 야구를 하러 일본에 갔지만, 결국 돈에 쫓기면서 돈을 벌러 갔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야구까지 잘 안됐다"며 "연봉보다 큰 옵션들이 붙다 보니 더 잘하기위해 무리를 해 결국 잘나갈 때 팔꿈치 부상을 입었다.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500원짜리 동전 모양의 원형 탈모가 두개나 생겼다. 그렇게 2년간의 슬럼프가 찾아왔다"고 고백했다.

또 "일본에서 욕심을 버리고 몸을 좀 추스렀다면 좀 더 좋았을 텐데 그러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토로하며 "2002년에 공을 얼굴에 맞아 수술도 했다. 그때 야구보다는 인생이라는 것을 느꼈다. 안주하는 순간 끝이다"라고 소신을 밝히기도했다.

이종범은 1994년 해태타이거즈 시절 수비부담이 가장 큰 유격수를 맡았음에도 타율 0.393으로 타격왕과 함께 프로 원년(1982년) 백인천(MBC)의 타율 0.412에 이은 역대 타율랭킹 2위를 기록했다. 최다 안타상, 득점왕 5회, 도루왕 4회, 출루율왕 1회를 차지하는 등 프로야구 역대 최고 선수중 한명이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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