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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최고기 유깻잎 이혼 사유…前시아버지 “여자로서 부모로서 빵점” 노발대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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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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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보미 인턴기자]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한 유튜버 최고기와 유깻잎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에는 유튜버 최고기와 유깻잎이 출연했다. 이들은 2016년 결혼했으나 5년 만인 지난 4월 이혼했고, '우리 이혼했어요'를 통해 재회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고기와 유깻잎은 각각 26세, 24세의 나이에 아이가 생겨 결혼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MC 김원희와 신동엽이 이혼 사유를 묻자 최고기와 유깻잎은 시부모 문제로 이혼을 결심했다는 것을 털어놨다. 이어 최고기의 아버지는 방송에서 유깻잎에 "여자로서 부모로서 빵점이다.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빵점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최고기는 "아버지가 연세가 많다 보니 우스갯소리로 '나는 이제 죽을 건데'라고 한다. 그 얘기만 하면 짜증나는데 걱정된다. 그래서 아빠 편을 좀 더 들어줬던 것 같다"라며 당시 결혼생활을 회상했다.

그러면서 "남자가 집을 하면 여자가 혼수를 해온다 이런 게 있었다. 상견례 자리에서 장모님에게 세게 말했다. 아빠 성격이 불 같아서 상처를 줬다. '이 친구한텐 그게 가장 상처였을 거다. 우리 아버지가 그렇게 얘기했으면 안 되는데. 그게 가장 안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을 거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한편, 최고기(최범규)는 1세대 인터넷 방송인으로 15살에 방송을 시작해 현재 유튜브, 트위치, 등에서 다양한 콘텐츠로 방송활동을 하고 있다. 유깻잎(본명 유예린)은 모델 겸 뷰티 유튜버로 구독자 30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stpress2@mkinternet.com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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