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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5성급 유명 호텔에서 고객용 수건으로 변기를 청소하는 동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최근 광둥성 선전시의 한 5성급 호텔 직원이 객실에 들어와 걸레로 컵을 닦고, 목욕 수건으로 변기를 청소하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호텔 책임자는 "직원이 사적으로 한 것이며 호텔 서비스 기준과는 맞지 않다"고 해명했습니다.
호텔 측은 해당 직원에 대한 징계에 착수해 서비스 재교육 훈련을 받도록 했습니다.
문제는 중국 고급호텔에서 이런 일이 한두 번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2018년에는 한 호텔 직원이 걸레로 컵과 세면대를 닦는 영상이, 2017년에는 변기 청소용 솔로 컵을 닦는 영상이 공개돼 파장이 일었습니다.
이 때문에 중국인들의 62%는 호텔에 묵을 때 직접 수건을 준비해 가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손령 기자(right@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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