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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수도권 코로나 세종으로 번지나...관악구 확진자와 PC방서 접촉한 10대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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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511번 확진자와 보람동 PC방서 접촉
누적 확진자 90명...현재 무증상
한국일보

게티이미지뱅크


세종시에서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나왔다.

이날 세종시에 따르면 세종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세종시에 거주하는 10대 남성이 검체검사를 받은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무증상 상태라로 보건당국은 설명했다.

이로써 세종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90명으로 늘었다.

이 남성은 지난 21일 오후 1시 30분쯤부터 오후 7시 30분쯤까지 보람동 세종시청 인근 한 PC방에서 서울 관악구 511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역학조사 결과 나왔다.

보건당국은 이 남성의 가족 3명을 대상으로 이날 진단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또 90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와 동선 등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한 뒤 결과를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 공개할 예정이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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