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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걸그룹 '에스파(aespa)'가 데뷔 후 처음으로 빌보드 관련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에스파의 데뷔곡 '블랙 맘바(Black Mamba)'는 28일 기준 '미국 제외 빌보드 글로벌 차트(Billboard Global Excl. US)'에서 100위로 진입했다.

해당 차트는 '글로벌 200'과 동일한 산정 기준으로,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의 점수를 집계한다.

에스파의 '블랙 맘바' 외에도 방탄소년단(BTS)의 'Dynamite(6위)', 블랙핑크(BLACKPINK)의 'Lovesick Girls(34위)', 트와이스(TWICE)의 'I Can't Stop Me(39위)' 등의 K-POP 곡도 같은 차트에 랭크됐다.

한편 에스파는 지난 17일 데뷔했다.

tvX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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