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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이슈워치] 창단 9년 만에 프로야구 정복한 NC 다이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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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워치] 창단 9년 만에 프로야구 정복한 NC 다이노스

<출연 : 이대호 스포츠문화부 기자>

[앵커]

올해 KBO리그가 프로야구 아홉 번째 심장, NC 다이노스의 우승으로 끝났는데요.

스포츠문화부 이대호 기자와 함께 다사다난했던 한 시즌 돌아보겠습니다.

올해 프로야구는 NC 다이노스의 통합 우승으로 끝났습니다.

[기자]

네, NC는 시즌 개막 전부터 우승 후보로 꼽히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개막 직후 선두로 나선 이후 한 번도 1위에서 내려오지 않고 첫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해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을 얻었습니다. 한국시리즈에서는 경험이 풍부한 두산을 만나서 1차전을 먼저 잡았는데요. 그러나 2차전과 3차전에서 줄줄이 실책을 저질러 경기를 내줘 우승이 물거품으로 돌아가나 싶기도 했습니다. 올해 스무 살 송명기 선수의 호투로 4차전을 잡은 뒤에는 분위기가 바뀌었습니다. 5차전에서는 전반기 최고의 투수였던 구창모 선수의 7이닝 무실점 역투가 이어졌고, 결국 어제 6차전에서 시리즈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부임 2년 만에 팀을 한국시리즈 정상으로 이끈 이동욱 감독의 말 들어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