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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송윤아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운전하면 숨 안 쉬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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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제대로 치료받지 못해 한동안 못 걸어"

MBN '더 먹고 가' 출연…임강황하우스 찾아

뉴시스

[서울=뉴시스]'더 먹고 가' 출연한 송윤아. (사진 = MBN 제공) 2020.11.25.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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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배우 송윤아가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운전을 하지 못하게 된 사연을 털어놔 화제다.

송윤아는 지난 22일 MBN '더 먹고 가' 3회에 출연해 허리를 다친 과정을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송윤아가 평창동 산꼭대기 집인 '임강황 하우스'를 방문해 '칭찬 밥상'을 함께 나누며 소중한 추억과 감동을 안겼다.

임지호 셰프와 강호동, 황제성은 양손 무겁게 방문한 송윤아를 반갑게 맞고 속 깊은 이야기들을 나눴다.

임지호 셰프는 허리가 아픈 송윤아의 건강을 세심하게 챙겼다. 그는 요리 도중 송윤아에게 "어쩌다 허리를 다친 거냐?"라고 물었다.

송윤아는 "드라마 촬영 때 바이크를 타는 신을 찍다 사고가 났다"며 "그때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해 한동안 걸을 수가 없었다"고 털어놨다.

송윤아는 과거에는 차 안에서 보내는 시간을 좋아했는데 사고 이후로 운전을 하면 숨이 안 쉬어진다고 했다. 병원에 가면 이상이 없다고 한다며 운전을 못 해 아이를 데리고 다닐 수 없게 된 것이 안타깝다고도 했다.

임 셰프는 "허리는 물론 몸의 기력을 보충해주는 음식을 차려주겠다. 이 요리를 먹고 윤아씨가 그냥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칭찬 밥상에는 백합꽃이 수놓아졌다. 오리 머리를 우려 만든 특제 소스와 오리 가슴살 구이, 고추를 품은 오리고기 말이와 쌀알이 씹히는 뿌리채소 반죽, 오리껍질에 다크 초콜릿을 곁들인 디저트 등이 차려졌다.

임 셰프는 "오리 머리가 해독제 역할을 해서 몸의 독을 풀어준다. 윤아씨의 아픈 허리가 낫고 새로 거듭나길 바라는 마음에서 차렸다"고 설명했다.

송윤아는 "임지호 선생님이 만들어준 음식 하나하나가 우리 엄마에게 받은 밥상처럼 최고의 선물이 됐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MBN 예능 '더 먹고 가'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20분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mstal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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