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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정부 예산투입 '공영형 사립대' 추진에 사학들 "학교 탈취"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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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상 처음으로, 내년엔 대학 입학 정원이 수험생 수를 역전하게 됩니다. 지방 대학의 경영난이 전망되는데, 이런 상황에서 정부가 사립대에, 국가 예산과 공익 이사를 투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논란입니다. 사립대의 공공성을 강화하겠다는 건데 사학은 "학교 탈취"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최원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학비리로 몸살을 앓던 원주 상지대학교는 이달초부터 이사회를 공익적 인사들로 구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