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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이 시각 세계] 시진핑, 바이든에 당선 축하 메시지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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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입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게 뒤늦은 당선 축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시 주석은 "중미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추진하는 것은 양국 인민의 근본 이익 뿐 아니라 국제사회의 기대에 부합하는 것"이라면서 "충돌과 대항을 피하고 상호존중으로 협력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패배를 인정하지 않는 상황에서 선거 결과의 불확실성을 우려해 입장 표명을 미뤄왔는데요.

바이든 당선인의 내각 인선이 윤곽을 드러내고 본격적인 인수인계가 시작되자 소통을 시작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김준상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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