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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 공민아 씨는 프로골퍼로, 두 사람은 지인 소개로 만나 2년 간의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김민하는 구단을 통해 "늘 변함없이 응원해주는 신부에게 고맙다. 앞으로의 삶이 더 행복하게 변할 것 같다”며, 결혼을 하는 만큼 남편으로서도 선수로서도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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