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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불화 폭로' 신민아 "SNS 해킹하지 마세요. 번호 거래 멈춰주세요"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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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신민아 인스타그램



그룹 내 불화를 폭로했던 아이러브 전 멤버 신민아가 사생활 침해에 고통을 호소했다.

26일 신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스타 해킹하지 마세요. 제 번호도 거래 멈춰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검은색 화면을 게재했다.

신민아는 SNS 해킹 시도와 휴대폰 전화번호 거래 등 사생활을 침해하는 행위가 반복되자 이에 따른 고통을 털어놓은 것으로 보인다.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힘내세요. 이런 사람들 너무한다", "무섭다", "신고하세요"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민아는 최근 그룹 활동을 하던 6개월 동안 멤버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해왔지만 회사는 이를 방관했고, 결국 우울증, 불면증, 대인기피증, 공황장애 등에 시달린 끝에 극단적 선택까지 시도했다고 폭로했던 바 있다.

반면 소속사는 신민아의 주장이 모두 사실무근이라고 맞서면서 신민아를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으며, 이로써 양측 갈등은 법적 다툼으로까지 번졌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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