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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투명화 의지" 한국전력, 선수단 연봉 공개…신영석 6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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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이윤청 기자 = 15일 수원 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한국전력과 대한항공과의 경기, 신영석이 환호하고 있다. (사진=한국전력 배구단 제공) 2020.11.15.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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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프로배구 한국전력이 선수단 연봉을 공개했다.

한국전력은 27일 "최근 두 차례의 트레이드가 완료됨에 따라 선수단 전원의 연봉 및 옵션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전력의 국내 선수는 총 18명이다. 연봉 총액은 26억8600만원(옵션 1억5000만원 별도)을 소진했다.

팀내 최고 연봉 선수는 현대캐피탈에서 트레이드로 이적한 신영석이다. 신영석은 이번 시즌 연봉 6억원을 받는다. 주장 박철우가 5억5000만원으로 뒤를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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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자프로배구 한국전력 선수단 연봉 현황. (한국전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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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은 "연봉계약의 투명화를 선도하려는 구단의 강한 의지와 팬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선수단 연봉을 공개하기로 했다"며 "한국 배구의 발전과 선수들의 대우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자부는 2020~2021시즌부터 연봉을 공개하고 있다. 남자부는 2022~2023시즌부터 모두 공개하기로 했다.

한국전력은 "준비된 구단부터 공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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