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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이모가 염정아"..'캡틴' 염정아 동생X조카, 닮은꼴 미모 등장부터시선 싹쓸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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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연휘선 기자} 배우 염정아의 동생과 조카가 '캡틴'을 달궜다.

26일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캡틴' 2회에서는 때 아닌 연예인 가족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바로 염정아의 친동생과 조카 유민이었다.

유민은 이날 '캡틴'에서 마지막 참가자로 등장했다. 그에 앞서 모친 염정연 씨가 모습을 드러내며 등장과 동시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딸 못지않은 빼어난 미모가 이목을 끈 덕분이다.

대기실을 술렁거리게 만든 염정연 씨의 미모에 심사위원들도 주목했다. 알고 보니 염정연 씨가 염정아의 친동생이었던 것. 이에 가수 소유는 "닮으셨다"며 놀랐다. 가수 이승철 또한 "결이 비슷하다"고 동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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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유민과 염정연 씨가 '캡틴'에 출연하기까지 우여곡절도 깊었다. 염정아가 유민이 가수를 꿈꾼다는 말에 울면서 뜯어 말릴 정도로 반대를 했다는 것. 배우로 오랜 기간 활동한 염정아인 만큼 누구보다 연예계 생활의 고충을 알기 때문이었다.

염정연 씨는 "처음에는 반대를 했는데 민이가 너무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고 지금은 적극적으로 찬성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노래하는 걸 보고 춤추는 걸 많이 좋아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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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이모의 격려에 유민도 화답했다. 그는 "일단은 순위에 연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서 준비한 걸 보여주면 그거로 된 거라고 말해줬다"며 이모 염정아의 격려를 밝히기도 했다.

유민은 가수 현아의 솔로곡 '체인지(Change)'를 선곡한 상황. 그의 본격적인 무대는 예고를 통해 다음 주 방송에서 공개될 것이 암시됐다. 이에 그가 이모의 유명세와 격려를 뛰어넘는 무대를 선보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캡틴'은 가수의 꿈을 지닌 십 대 자녀를 둔 부모들이 내 자녀의 가수로서의 가능성을 직접 심사위원에게 물어보고 평가를 받는 신선한 포맷의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공개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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