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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백반기행' 강석우 "아내 말이 곧 법"…아내바라기 된 사연 [포인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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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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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강석우가 아내 사랑을 드러냈다.

27일 오후 8시 방송되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남산을 사랑하는 탤런트 강석우와 함께 가을빛이 아름다운 '만추(晩秋)' 남산을 간다. 연예계 대표 미식가 강석우의 입맛을 만족시킨 남산의 밥상이 공개된다.

서울역 뒤편, 쪽방촌을 이루던 옛 골목에 있는 한 장어구이 집에서 '중년 브로맨스' 클래식 음악회가 열린다. 클래식 라디오 DJ로 활약 중일만큼 평소 '음악 애호가'인 강석우와 식객 허영만이 '베토벤 음악'에 빠진 것. "클래식과 함께 한 지 50년 차!"라며 뽐내는 식객 허영만과 '클래식 DJ' 강석우가 장어와 함께하는(?) 색다른 음악회를 만나볼 수 있다.

이어 식객 허영만은 보양식으로 빼놓을 수 없는 장어구이를 맛보고 "에너지를 먹는 기분!"이라며 극찬한다. 강석우는 에너지 가득해 보이는 한 상에, 본인에게 '비타민' 같은 존재인 '가족'을 먼저 떠올렸다. 이어 "아내 말이 곧 법!"이라며 '아내 바라기'가 될 수밖에 없던 애틋한 사연을 공개한다.

발걸음을 옮겨, 남산 자락 아래 22년 내공의 오겹살구이 맛집에서는 특별한 손님이 등장해 두 사람을 깜짝 놀라게 했다. 세 사람은 육즙이 팡팡 터지는 오겹살과 톡톡 터지는 명란젓의 맛있는 만남에 한목소리로 "별미네!"라며 먹방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과연 특별한 손님이 누구인지 그 정체는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식객 허영만과 강석우는 데이트 명소 남산을 찾은 만큼, 필수 데이트 코스 '자물쇠 걸기'에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하트 자물쇠에 수줍게 적은 두 사람의 소망은 무엇일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두 남자의 맛있는 여정, 만추 남산 밥상은 27일 오후 8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만나볼 수 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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