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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 4개홀 연속 버디..JLPGA 최종전 5타 줄이며 통산 60승 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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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지애. (사진=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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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신지애(32)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2020년 마지막 대회 리코컵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억2000만엔) 둘째 날 통산 60승 달성의 발판을 만들었다.

신지애는 27일 일본 미야자키현 미야자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에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를 적어낸 신지애는 단독 선두로 나선 하라 에리카(9언더파 135타)에 4타 뒤진 공동 8위에 올랐다.

지난 10월 토토 재팬 클래식에서 시즌 2승째를 올린 신지애는 개인 통산 59승째를 달성해 60승에 1승만을 남겨뒀다.

2006년 프로에 입문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20승,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11승,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24승, 유럽여자골프(LET) 투어 2승, 아시아와 대만여자프로골프투어에서 각 1승씩을 올렸다.

대회 첫날 타수를 줄이지 못한 신지애는 이날 전반에만 5타를 줄이며 선두 그룹을 1타 차까지 추격했다. 특히 6번홀부터 9번홀까지 4개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무서운 상승세를 보였다. 후반에도 11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낸 신지애는 이후 6개 홀 동안 버디를 추가하지 못하다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보기를 적어냈다.

신지애는 2015년과 2018년 이 대회에서 두 번 우승한 경험이 있다. 선두와 4타 차로 벌어져 있지만, 역전 우승의 가능성을 열어뒀다.

시부노 히나코와 후루에 아야카, 니시무라 유나(이상 일본)가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2위(7언더파 137타)에 자리했다. 이지희(40)는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를 쳐 공동 5위, 전미정(37)은 공동 10위(4언더파 140타)에 이름을 올렸다.

JLPGA 투어는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과 2021년 시즌을 통합 운영한다. 이번 대회는 2020년 마지막 대회지만, 시즌은 내년 11월 종료된다. 개인 타이틀 등 시상도 내년 시즌 종료 뒤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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