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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호세 오수나, SNS 통해 日 야쿠르트 입단 공식화...1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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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정철우 전문위원

호세 오수나(27)가 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 입단을 공식화 했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사를 남기며 입단 소식을 전했다.

오수나는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내년 시즌 야쿠르트에서 뛰게 됐다고 밝혔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유니폼을 입은 자신의 사진에 야쿠르트 팀 로고와 ‘HELLO 안녕하세요’라는 문구를 넣은 1장을 올렸다. 영어로 “일본프로야구의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스와 2021년의 계약을 맺었다는 것을 알릴 수 있어 영광이다. 이 새로운 일장의 시작에 두근거리고 있다”라고 밝혔다.
매일경제

호세 오수나는 야쿠르트 스왈로스와 1년 계약을 맺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계약 기간은 1년인 것으로 알려졌다

베네수엘라 출신 오수나는 2009년 12월 17세 생일을 앞두고 피츠버그와 계약해 2017년 4월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메이저리그 4년 통산 276경기 타율 0.241 24홈런 88타점을 기록했다.

우타 파워 히터로 2019년에 타율 0.264 10홈런 36타점을 올렸다.이번 시즌은 1, 3루 뿐만 아니라 외야 양 사이드를 책임지며 타율 0.205 4홈런 11타점을 기록했다.

오쿠무라 야쿠르트 편성부 국제 담당 부장은 25일에 오수나와 교섭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을 밝히며 “2년 연속 최하위라고 하는 것도 있다. 외국인 선수의 힘으로 다시 한번 도약을 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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