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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심석희, 시즌 첫 대회 여자 1000m 은메달…김지유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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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7일 경기도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제37회 전국남녀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대회 쇼트트랙 여자 일반부 1,000m 준결승 2조 경기에서 심석희(서울시청, 빨강)가 역주하고 있다. 2020.11.27/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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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심석희(서울시청)이 쇼트트랙 2020-21시즌 첫 대회에서 은메달을 수확했다.

심석희는 27일 경기도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제37회 전국남녀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대회 여자 일반부 1000m 결승에서 1분32초528로 2위를 차지했다.

지난 2월 전국체전 이후 약 9개월 만에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심석희는 전날 1500m 4위에 머물렀던 아쉬움을 털어냈다.

김지유(성남시청)는 1분32초460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김지유는 여자 일반부 500m에서도 정상에 섰다.

여자 일반부 1500m와 3000m에서는 최민정(성남시청)이 1위를 마크했다. 최민정은 1500m에서 2분32초687로 2위 김아랑(고양시청·2분32초718)을 제쳤다. 3000m에서는 5분18초529로 가장 먼저 피니시 라인을 통과했다.

남자 일반부 1000m에서는 곽윤기(고양시청)가 1분31초636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 은메달리스트 황대헌은 대학부 1000m에서 1분26초273으로 1위를 마크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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