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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중국, 韓·美 등 입국자에 벌써 'QR 코드' 요구...국제 표준 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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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개인별 '건강 QR 코드' 필수…건강 확인 뒤 출입 허가

中 '건강 코드', 감염·동선 실시간 추적용 '방역 인프라'

시진핑 주석, G20 정상 회의서 'QR 코드' 전 세계 확대 제안

[앵커]
중국이 우리나라와 미국 등 일부 국가에서 들어오는 입국자에 대해 이른바 '건강 QR 코드' 가입을 요구하기 시작했습니다.

개인 정보 유출 우려에도 불구하고 방역을 이유로 새로운 국제 기준을 강요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강성웅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중국에서는 큰 건물에 들어가려면 스마트폰으로 건물별 'QR 코드'를 인식해야 합니다.

코로나19 위험 지역 방문 기록이 없고, 감염자가 아니라는 확인이 떠야 출입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