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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진성 "부모에게 두 번 버림 받았다…마음 속 원망 자리 잡아" (예스터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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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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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진성이 어머니와 두 번째 이별을 회상했다.

27일 방송된 MBN '인생앨범-예스터데이'에는 트로트 가수 진성이 출연하며 굴곡진 인생사를 되돌아봤다.

어릴 때부터 부모 없이 혼자 자라온 진성은 12살이 됐을 때 외삼촌이 찾아와 어머니와 함께 살았다고 밝혔다. 외삼촌을 따라 어머니를 만난 진성은 그 후 2~3년 뒤에 다시 어머니와 헤어지게 됐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진성은 "집에만 가면 어머니와 아버지가 계속 싸웠다. 어린 마음에 밖으로만 돌았다"며 어머니가 떠났다고 회상했다. 부모 없이 배고프게 자랐던 과거 생각에 무작정 어머니를 따라갔지만 결국 어머니와 두 번째 이별을 하게 됐다.

이어 진성은 "부모님과 자식의 인연은 천륜이라 자식 된 도리는 하고 있지만 마음 깊숙한 곳에 원망이 자리 잡았다"라고 덧붙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N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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