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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펜실베이니아 불복소송 2심도 기각…대법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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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뉴욕=이상배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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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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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 대선의 최대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 주에서 제기한 불복소송의 2심에서 사실상 패했다. 소송은 결국 보수 우위의 연방대법원으로 가게 됐지만, 어떤 경우든 대선 결과가 뒤집힐 가능성은 낮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연방항소법원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 측의 펜실베이니아 주 대선 개표결과 인증 중단 청구소송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트럼프 대통령 측이 주장한) 불공정 선거 혐의는 중대한 것이지만, 이를 인정하려면 구체적인 혐의와 증거가 필요한데 둘 다 없다"고 기각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1심도 "추측에 근거한 주장"이라며 기각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 측 대리인은 2심 판결에도 불복, 미 연방대법원에 상고할 뜻을 시사했다.

펜실베이니아 주 지난 24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가 승리했다는 개표 결과를 공식 인증했다.

미국 대선에선 전국 득표율과 상관없이 주 별로 배정된 선거인단 총 538명 가운데 과반인 270명 이상을 확보하는 쪽이 당선된다. 바이든 후보는 사실상 306석의 선거인단을 확보한 상태다. 따라서 설령 연방대법원의 판단에 따라 펜실베이니아 주의 선거인단 20명을 가져가지 못하더라도 선거 결과가 바뀌지는 않는다.

뉴욕=이상배 특파원 ppark14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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