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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요리스 재계약이 1순위"…토트넘 230억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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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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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올겨울 토트넘 홋스퍼 최대 목표는 '집토끼 단속'이다.

영국 축구 전문 사이트를 중심으로 센터백 보강이 1순위처럼 보도되고 있지만 유럽 축구 전문가는 고개를 저었다. "주전 스트라이커 손흥민(28)과 골키퍼 위고 요리스(33) 재계약이 스퍼스 최대 목표"라고 못박았다.

이탈리아에서 축구 전문 기자로 활동하는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7일(이하 한국 시간) 팟캐스트 '히얼 위 고(Here We Go)'에 출연해 "토트넘은 현재 손흥민, 요리스와 깊은 얘기를 나누고 있다"고 전했다.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로 이적시장 동향에 강한 로마노는 "손흥민 재계약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차곡차곡 (양 측) 합의가 문서화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영국 정론지 '텔래그래프'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토트넘은 손흥민에게 팀 내 최고연봉자 해리 케인(27)과 같은 주급을 제시했다. 주급 20만 파운드, 연봉으로 1040만 파운드(약 153억 원)에 이르는 대형 계약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드진의 적극성에 여론은 긍정적이다. '현장'도 마찬가지. 토트넘 주제 무리뉴(57) 감독은 흡족한 반응을 보였다.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에 종사하는 모든 이가 손흥민 잔류를 바란다"면서 "선수 역시 스퍼스에 자신의 미래를 맡길 거라 믿는다"고 힘줘 말했다.

2012년부터 붙박이 골리로 활약하는 요리스도 토트넘이 공 들이는 대상자다. 현재 520만 파운드(약 77억 원) 연봉을 수령하는 요리스는 비슷한 조건으로 재계약이 유력하다.

토트넘 팬페이지인 '스퍼스웹'은 27일 "지난 1월 팔꿈치 부상에서 복귀한 뒤 꾸준히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요리스는 무리뉴 감독에게 여전히 (리그) 최고 수준 수문장임을 각인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적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9경기에 나서 9실점으로 선방했다. 클린시트도 세 차례 기록했다. 구단과 계약 기간은 내년 6월까지.

골키퍼로서 반사신경이 탁월하다. 여기에 뛰어난 판단력과 민첩성을 지녀 수비 범위가 넓다. 발 밑과 페널티킥 방어가 약점으로 꼽히지만 '스위퍼 키퍼'로서 존재감이 크다.

특히 전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에 비해 무리뉴는 후방 빌드업을 그리 중시하지 않는다. 덕분에 발 밑이 좋지 않은 요리스가 패스 정확성에만 매진할 수 있게 돼 안정감이 크게 향상했다는 평이다.

로마노는 "그간 구체적인 소식이 없던 요리스지만 이번 겨울 토트넘으로부터 좋은 제안을 받을 확률이 높다. 스퍼스에서 가장 기복이 없는 선수 중 한 명"이라며 포근한 12월을 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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