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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측근 미 안보보좌관, 베트남서 '세균배양접시' 취급 수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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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오브라이언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최근 동남아 순방길에 베트남에서 '세균 배양 접시' 취급을 받았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사흘간 베트남을 찾은 오브라이언 보좌관과 그의 수행원들이 도착했을 때 베트남 당국은 대표단에 엄격한 방역 조치를 적용했습니다.

베트남은 대표단이 머무는 공간을 하노이에 있는 고급 호텔의 한 층으로 제한했습니다.

식사는 룸서비스로 제공됐는데 호텔 방의 문밖에 음식을 두는 식으로 이뤄졌습니다.

또 머리부터 발끝까지 보호장비를 착용한 베트남 공무원들이 대표단을 상대로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시행했습니다.

오브라이언이 타고 온 항공기에 탑승한 미 공군 승무원들은 베트남에 머무르는 것이 허용되지 않았고, 대표단의 베트남을 방문하는 동안 항공기는 태국에서 머물렀습니다.

블룸버그는 "베트남 주최 측은 손님과 수행원을 인간 세균배양 접시로 간주했다"고 전했습니다.

이해인 기자(lowtone@mbc.co.kr)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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