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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예측해본 中企 미래유망기술…재난예측·에너지관리 기술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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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은 중소기업이 주목해야할 미래유망기술 100선을 발표했다.[헤럴드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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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슈퍼커패시터용 소재 물질, 나노셀룰로오스 기반 고부가가치 소재, 스마트 에너지 시스템, 수소생산‧저장‧활용기술, 나노발전기, 신경망 기반 하이브리드 예측모델, 빅데이터 기반 약물부작용 감시.

위에 나열된 기술들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지능형 첨단정보‧데이터 분석기술을 토대로 ‘딥러닝으로 예측한 미래 고성장 과학기술 100선의 일부다.

KISTI 미래기술분석센터 연구진은 총 4535개 기술 클러스터를 대상으로 딥러닝 기반 미래 성장가능성 예측모형을 적용, 향후 7년 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기술 후보군을 선별했다. 선정된 100선은 전체 과학기술 클러스터 보다 최근 논문성장율이 유의미하게 높게 나타났다. 이는 KISTI 예측모형의 정확성을 반증한다.

KISTI 미래기술분석센터 연구진은 최근 14년 간 전 세계에서 출판된 과학기술 관련 논문 약 2000만건을 활용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들 문헌들의 인용관계를 분석해 약 4,500개의 유사한 주제로 묶인 &lsquo;기술군’을 생성, 이 기술군의 네트워크 구조정보, 연구내용과 연구분야 정보를 인공지능으로 수치화하여, 딥러닝 예측모형을 완성하고 7년 뒤의 고성장 기술군을 도출했다.

연구진은 최종 도출된 미래 고성장 과학기술 100선의 키워드 분석을 통해 ▷지구온난화-데이터/AI-소재연구의 3대 중심축 형성 ▷지구를 이해하는 감시‧센싱‧모니터링 기술 ▷데이터와 소재연구가 의료분야 적용 지향 ▷재해, 자원 그리고 에너지원으로서의 ‘물’ ▷신재생 에너지, 지속가능 에너지 ▷새로운 기반기술로서의 이미징 기술과 나노기술 ▷사회적 담론의 과학기술적 접근 등의 7대 이슈를 도출했다.

구체적으로는 지구온난화-데이터/AI-소재연구 3대 중심축은 전세계적인 이슈로 세가지 키워드가 서로 융합되면서 새로운 연구분야가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구를 이해하는 감시‧센싱‧모니터링 기술은 기후변화로 인한 생태계, 토지, 조류 변화 및 가뭄, 홍수, 화재 등 재난예측 등 영역의 연구의 급증이 예상되고 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각국은 홍수로 인한 재해를 크게 겪고 있다. 때문에 홍수위험관리, 예측 등의 재해관련 영역과 폐수처리, 담수화 등 에너지영역에서 물 관련 이슈가 도출됐다.

또 인문사회과학영역의 이슈들에 대한 과학기술적 해결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도시화, 정신질환 등 사회문제해결형 과학기술의 필요성이 증대된다는 설명이다.

최희윤 KISTI 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과학기술 데이터 분석을 통해 도출된 선도형 미래 유망기술을 제시해 중소기업의 신사업 기회 탐색과 새로운 기업가치 창출 전략을 가져다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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