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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적장 램파드도 인정 “손흥민과 케인이 내 득점기록 무난히 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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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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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손흥민(28, 토트넘)과 해리 케인(27, 토트넘)이 ‘전설’ 프랭크 램파드 첼시 감독의 인정을 받았다.

토트넘은 30일 새벽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2020-2021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첼시전을 치른다. 리그 선두 토트넘(승점 20점)과 3위 첼시(승점 18점)의 물러설 수 없는 한 판이다.

올 시즌 손흥민과 케인은 무려 공격포인트 29개를 합작하고 있다. 이것은 램파드와 디디에 드록바가 첼시 시절에 세운 한 시즌 최다공격포인트 합작 36개를 위협하는 기록이다. 아직 시즌이 초반임을 감안할 때 손흥민과 케인의 기록경신은 시간문제다.

토트넘전을 앞둔 램파드는 ‘데일리 메일’과 인터뷰에서 “손흥민과 케인이 물론 그 기록을 위협하고 있다. 그들이 지금처럼 한다면 아주 무난하게 내 기록을 깰 것”이라 전망했다.

램파드는 “난 페어플레이를 했고, 어떠한 양심의 가책도 없다. 드록바와 나는 여기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 하지만 계속 나아가는 것이 축구다. 손흥민과 케인도 그 정도 경지에 오르면 항상 시험을 받는다. 그들을 위협이라 여기고 있다. 그들이 생산해내는 숫자를 보면 명확하다. 토트넘은 하나의 팀으로 뛰고 있다. 그들과 페어플레이를 할 것”이라며 정면승부를 선언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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