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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경기도 코로나 확진자 126명 추가...사흘 연속 1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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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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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6명 추가돼 28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7,107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 발생 122명, 해외 유입 4명이다.

이로써 도내 일일 확진자는 지난 25일 183명, 26일 117명에 이어 사흘 연속 100명대를 나타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마포구 소재 교회와 관련해 5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고, 용인 키즈카페와 안산 수영장과 관련해서도 1명씩 더 감염됐다.

수도권 온라인 정기모임, 포천 요양시설인 믿음의 집과 관련해서도 1명씩 확진자가 더 나왔다. 또 서울의 한 애플리케이션 소모임 관련 2명, 서울 영등포구 증권사 관련 1명, 서울 서초구 사우나 관련 1명도 나왔다.

기존 확진자의 접촉을 통한 감염은 79명이 추가됐다. 감염 경로를 알 수 없어 조사 중인 사례는 30명이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3명이 추가돼 모두 115명이 됐다. 도내 코로나19 치료병원 병상 가동률은 68.5%,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69.1%다. 중환자 병상은 49개 중 32개가 사용 중이고 17개가 남아 있다.

이범구 기자 eb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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