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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의 星별우주]일본 소행성 탐사선 무사 귀환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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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부사2, 내달 5일 소행성 착륙 시도

시료 분석 통해 태양계 형성 비밀 풀지 관심 모아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지난해 소행성 ‘류구(Ryugu)’에서 시료를 채취한 일본 탐사선 ‘하야부사2’가 내달 지구로 귀환을 시도합니다. 탐사선은 28일 오전 기준 지구에서 300만km 떨어진 곳에서 접근중입니다. 탐사선의 지구 귀환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채취한 탄소와 유기물질을 분석해 태양계 역사와 생명의 비밀을 풀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읍니다.

일본항공우주연구개발기구(JAXA)는 내달 5일 오후 2시경 캡슐 분리를 시작하고, 우주선 착지를 위해 궤도를 변경을 시도한다고 밝혔습니다. 계획대로 이뤄진다면 6일 새벽 2시경 캡슐이 지구로 착륙을 시도, 호주 우메라 인근에 떨어져 회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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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우주 탐사선 ‘하야부사2’가 내달 지구로 귀환을 시도한다.(자료=일본항공우주연구개발기구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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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4년 12월 일본 가고시마현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발사된 하야부사2는 약 30억km를 날아 2018년 6월 류구에 도착했습니다. 이후 류구와 일정 거리를 유지하며 지형, 화학 성분 등을 원격으로 관측하고, 표면의 암석 시료도 채취했습니다.

주판알 모양인 류구는 원시 소행성 형태로 태양계 형성 초기의 물질을 그대로 간직해 과학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우주 분야 전문가들은 이를 C형 소행성으로 분류하는데 수분과 태양계 탄생 초기 원시 물질을 간직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지난 20일 일본국립천문대(NAOJ)는 류구를 탐사한 후 지구로 귀환하는 하야부사2를 포착한 을 공개하며 무사 귀원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츠다 유이치(Yuichi Tsuda) 하야부사2 프로젝트 매니저는 “이제 지구 착륙 코스에 있다”며 “고도를 호주 우메라 방면으로 줄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편집자주:우주 시대가 눈앞에 다가오고 있다. 우주는 먼 미래가 아닌 현실이다. 스페이스X, 블루오리진 등 민간기업들의 경쟁과 각종 우주기술 발전으로 민간우주여행시대가 열리고 있다. 관광뿐 아니라 우주 쓰레기 처리, 장례식장, 별똥별 이벤트 등 우주를 상업적으로 이용하려는 시도들도 이어지고 있다. 외계행성에서 생명체를 찾는 인류의 노력도 계속 진화 중이다. 우주는 첨단 과학기술의 집합체이기도 하다. 극한 환경의 우주에 최적화된 첨단 우주 기술들은 필수다. 세계 각국은 광활한 우주시장 선점을 위해 열띤 각축을 벌이고 있다. 국내외 우주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우주 관련 기술, 우주의 역사, 연구 동향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우주 개발의 필요성을 환기하고 우주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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