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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장르만 코미디' 오마이걸, 개그맨들 넋 나가게 한 개인기 파티→능청 입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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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오마이걸이 '장르만 코미디'에서 빛나는 예능감을 발산한다.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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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오마이걸이 '장르만 코미디'에서 빛나는 예능감을 발산한다.

28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장르만 코미디’에서는 오마이걸 멤버 승희 비니 미미가 연습생 시절로 돌아가 유세윤이 운영하는 엔터테인먼트를 배경으로 아이돌 데뷔조에 들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오마이걸은 데뷔를 꿈꾸는 10년차 연습생 정주리 곽범 랄랄과의 강렬한 첫만남에도 기죽지 않고 패기 넘치는 모습으로 각종 개인기를 선보이며 예능 대세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한 누구도 예상 하지 못 한 유세윤과의 특급 좀비 댄스는 물론 비주얼 폭발 엔딩 포즈 열전으로 현장 분위기를 사로잡았다. 특히 비장한 표정으로 포즈를 준비하던 승희를 본 비니는 “언니가 말려달라고 했는데”라며 당황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시골 마을의 주민으로 분장한 오마이걸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오마이걸은 구미호의 등장으로 두려움에 사로잡힌 마을 이장 김준호의 가족으로 함께해 남다른 입담을 보여줬다. 특히 억척 아줌마로 변신한 미미는 귀여운 사투리는 물론 분장까지 찰떡같이 소화해내며 능청스러운 연기를 선보였다. 또한 커플로 변신한 김미려 이현정을 보고 캐릭터 맞춤형 구수한 ‘19금 발언’을 했다는 전언이다.

‘넘사벽 연습생’이자 ‘입담 가족’으로 변신한 오마이걸의 특급 활약은 이날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장르만 코미디’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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