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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서울 코로나 확진 178명 증가... 강서구 댄스학원 22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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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7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내원객에게 코로나19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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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8명 추가돼 28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8,494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 발생이 176명, 해외 유입이 2명이다.

서울 시내 일일 확진자는 25일 213명, 26일 203명에 비해 27일 178명으로 증가세가 다소 완화됐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강서구 댄스교습 학원 감염자가 22명 추가돼 총 확진자가 153명으로 늘었다. 홍대새교회 관련 확진자는 9명 늘어 총 95명이다.

중랑구 실내체육시설Ⅱ과 한 애플리케이션 소모임에서 확진자가 각각 7명씩 더 나왔다. 또한 서초구 건설회사(6명), 송파구 사우나(5명), 서초구 사우나(5명) 관련해 확진자가 추가됐다.

기존 확진자의 접촉을 통한 감염은 55명이 추가됐다. 감염 경로를 추적 중인 사례는 49명이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3명이 추가돼 모두 91명이 됐다.

김진웅 기자 wo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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