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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손흥민vs베르너...팀 득점 1, 2위 간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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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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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력을 자랑하는 팀 간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는 30일(한국시각)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0/21 시즌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첼시와 맞대결을 펼친다.

승점 20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는 토트넘과 18점으로 3위에 위치한 첼시의 맞대결은 이번 10라운드에서 가장 기대되는 빅매치로 손꼽힌다.

더욱이 두 팀의 파괴적인 공격력이 맞붙는 대결로도 관심을 모은다. 양 팀 모두 9경기 만에 20득점 이상 해내고 있다.

첼시는 9경기 22득점으로 프리미어리그 현재 최다 팀득점을 기록 중이다. 티모 베르너가 4득점으로 가장 많은 골을 넣고 있다. 많은 득점은 아니지만 베르너를 비롯해 첼시는 11명의 선수가 벌써 골맛을 봤다.

토트넘은 9경기 21득점으로 리버풀과 팀득점 공동 2위다. 현재 손흥민이 9경기 9골로 팀 내 최다 득점자에 올라있고 해리 케인 역시 7골을 기록 중이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케인, 두 선수를 제외하면 득점자가 5명에 불과하다. 두 선수에게 득점 루트가 쏠려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두 선수가 만들어내는 득점의 파괴력이 상당한 수준이다.

양 팀 승부의 포인트는 결국 서로 최고의 공격력을 자랑하는 만큼 어떻게 상대 공격을 효과적으로 방어하는지에 달렸다.

토트넘의 조세 무리뉴 감독의 경우 역습을 노리는 경기운영을 진행하겠지만 토비 알더베이럴트의 부상으로 에릭 다이어의 짝으로 조 로돈의 선발 출장 여부가 관심이다.

첼시의 프랭크 램파드는 이날 로만 아브라모비치의 1천번째 첼시 경기를 맞는 만큼 승리가 간절하다. 빠른 공격 전환이 장점인 케인과 손흥민을 내세운 토트넘의 공격을 경험 많은 티아고 실바와 운동 능력이 좋은 주마 등으로 어떻게 막아세울지 관심이 모아진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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