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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천안엔 "기독교기념관", 예산엔 "불교기념관"…수상한 가족회사의 '초대형 납골당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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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남 천안에는 기독교, 충남 예산에는 불교 기념관을 세우겠다며 부동산개발 사업에 뛰어든 업체가 생겨났는데, 확인해보니, 두 업체는 같은 부녀가 운영하는 가족 회사였습니다. 이들이 납골당 시설도 갖출거라면서 기독교와 불교 신자를 상대로 사전 분양과 투자금을 모은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지자체에 납골당 신고도 하지 않은 채 말입니다.

최민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