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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유럽 코로나 누적사망자 40만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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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 통신 "유럽은 코로나19로 인해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지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타격을 입은 지역"

세계일보

12일(현지시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 있는 오트피에르 병원 의료진이 리옹 지역에서 헬기로 이송된 코로나19 환자를 옮기고 있다. 이 환자는 리옹 지역 병원이 포화상태라 이곳으로 이송됐다. 스트라스부르=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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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누적 사망자가 40만명을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28일(현지시간) AFP 통신은 자체 집계를 인용, 이날 8시(표준시 기준) 유럽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수는 40만649명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유럽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760만370명이다.

통신은 "유럽은 코로나19로 인해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지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타격을 입은 지역"이라고 했다.

지난 한 주간 사망자수는 3만6147명으로, 코로나19 발생이후 최악의 기록을 경신했다고 부연했다.

국가별로 영국의 누적 확진자수는 160만명, 사망자 5만7551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탈리아의 누적 확진자는 150만명, 사망자는 5만3677명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프랑스는 누적 확진자 220만명, 사망자 5만1914명을 기록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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