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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분데스리가 9연패 시동’ 뮌헨 승리하고 도르트문트는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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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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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분데스리가 9연패를 위한 독주체재에 나섰다.

뮌헨은 29일 새벽(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분데스리가 9라운드’에서 홈팀 슈투트가르트를 3-1로 제압했다. 뮌헨(7승1무1패, 승점 22점)은 리그 단독선두를 질주했다.

뮌헨은 전반 20분 쿨리발리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코망과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연속골에 힘입어 2-1로 전반전 역전에 성공했다. 뮌헨은 후반 42분 더글라스 코스타가 쐐기포를 터트려 3-1 완승을 거뒀다.

리그 11호골을 신고한 레반도프스키는 엘링 홀란드(10골)를 제치고 다시 분데스리가 득점 단독선두로 올라섰다.

같은 시각 뮌헨의 라이벌 도르트문트(승점 18점)는 FC 쾰른에게 1-2로 발목을 잡혀 2위에서 3위로 밀려났다. 라이프치히가 빌레펠트를 2-1로 잡고 승점 20점으로 2위로 올라섰다.

올 시즌 뮌헨은 전무후무한 분데스리가 9연패에 도전하고 있다. 뮌헨은 올 시즌 7승1무1패의 막강전력을 자랑하고 있다. 뮌헨은 호펜하임과 2라운드서 1-4 충격패를 당했지만 이후 딛고 올라섰다. 뮌헨은 8라운드 브레멘전 1-1 무승부를 제외하면 매경기 승리를 하고 있다.

유일한 대항마인 도르트문트는 뮌헨과 맞대결에서 2-3으로 패한데 이어 쾰른에도 발목을 잡혀 뮌헨과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 분데스리가서 적수가 없는 뮌헨은 2년 연속 트레블이라는 전무후무한 대기록에 도전한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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