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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티그라이 주도 전면 통제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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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카다리프=AP/뉴시스]26일(현지시간) 수단 동부 카다리프의 움 라쿠바 난민 수용소에 티그라이 난민들이 버스로 도착하고 있다. 아흐메드 시데 에티오피아 재무장관은 티그라이 주도인 메켈레 진격을 지시한 것과 관련해 "사법 활동 집행"이라며 "메켈레 장악, 일주일 혹은 며칠 이내에 끝날 것"이라고 밝혔다. 2020.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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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로비/AP=뉴시스] 김혜경 기자 = 에티오피아 정부군이 28일(현지시간) 분쟁지인 북부 티그라이 지역의 주도인 메켈레를 전면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비 아머드 에티오피아 총리는 이날 성명을 통해 메켈레를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메켈레를 장악한 것은 거의 4주 전부터 시작된 군산공세의 완성을 의미한다"며 "무고한 민간인을 표적으로 하지 않고 메켈레에 진입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경찰이 티그라이 '준(準) 자치' 지방정부를 주도하는 티그라이 인민해방전선(TPLF)의 지도자들을 체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비 정부는 TPLF가 국내 불안을 부추기고 권력 재탈환을 꾀하고 있다고 비난해왔다.

아비 총리는 또 "우리는 이제 파괴된 것을 재건하는 중대한 임무를 앞에 두고 있다", "티그라이 지역 주민들의 삶을 정상 상태로 회복시키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말했다.

앞서 아비 총리는 지난 26일 메켈레로 진격하라고 군에 명령한 바 있다. 아비 총리는 이날 TPLF 지도부에 72시간 내 무조건 항복하라는 최후통첩 시한이 끝난 직후 정부군에 티그라이 주도 메켈레 진군을 지시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아비 총리는 메켈레에 있는 50만 시민에 대해서는 집 안에 머물고 무장을 해제하라고 경고했다.

한편 에티오피아 정부군과 TPLF는 지난 4일 이후 무력 충돌을 거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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