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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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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리뷰] '이강인 결장' 발렌시아, ATM에 0-1 패...2G 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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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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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이강인(19, 발렌시아)이 결장한 발렌시아가 안방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패배했다.

발렌시아는 29일 오전 0시 15분(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메스타야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1라운드에서 0-1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발렌시아는 리그 2경기 무승(1무 1패)을 기록하며 중위권에 머물렀고, 아틀레티코는 승점 23점으로 선두 레알 소시에다드(승점 23)를 바짝 추격했다.

중요한 일전에서 이강인이 선발이 아닌 벤치에서 시작했다. 앞서 리그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8라운드 헤타페전에서는 60분, 9라운드 레알 마드리드전에서는 81분, 10라운드 데포르티보 알레베스전에서는 57분을 소화했지만 이번에는 벤치에서 대기했다. 발렌시아는 고메스를 비롯해 무사, 발레호, 라치치, 바스, 길라몬, 솔레르, 게데스, 파울리스타, 라토, 도메네크를 선발로 내세웠다.

아틀레티코는 부분적인 로테이션을 가동했고, 코레아, 요렌테, 르마, 코케, 사울, 로디, 에르모수, 히메네스, 트리피어, 사비치, 오블락이 선발로 투입됐다. 전반은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다. 그러나 두 팀 모두 득점을 만들지는 못했다.

후반 들어 양 팀이 변화를 줬다. 아틀레티코는 후반 시작과 함께 펠릭스를 투입했고, 발렌시아는 후반 12분 망갈라를 투입하며 변화를 가져갔다. 득점이 계속 나오지 않자 아틀레티코는 후반 15분 카라스코, 후반 20분 비톨로와 콘도그비아를 투입하며 공격과 중원을 강화했다.

결국 아틀레티코의 선제골이 터졌다. 후반 34분 발렌시아의 수비수인 라토의 자책골이 나오면서 아틀레티코가 리드를 잡았다. 다급해진 상황에서 발렌시아는 후반 39분 이강인이 아닌 제이슨 카드를 꺼내들었지만 결국 득점을 만들지는 못했다. 승자는 아틀레티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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